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져 있는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9년 11월워크아웃에서 벗어난지 5년만에 또다시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6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이여진 부장판사)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했다.

재판부는 이르면 이달 중 보전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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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는 기존 경영진이 경영권을 보유하지만, 부실경영 책임 등이 있으면 법원이 경영자를 교체할 수 있다.

법정관리는 법적 강제성이 있는 만큼 당사자들의 이해관계 조정이 수월하다.

다만 법정관리 기업의 정상화는 평균 10년 안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은 3년 6개월 수준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했다가 9년 만인 2019년 11월 벗어난 바 있는데,워크아웃졸업 5년여 만에 다시 법정관리를 받게 됐다.

최근 주택 시장 침체와 미분양 문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동성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채가 자본보다 많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자 2010년 기업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을 개시했다.

이후 인원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한편 자산 매각 등 자구책 마련을 통해 채권단과 맺은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지키는 데에 힘썼다.

워크아웃신청 약 10년 만인 2019년 졸업에 성공했다.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워크아웃에 돌입, 9년 만인 2019년 11월 이를 벗어났다.

하지만워크아웃졸업 5년 만에 법정관리를 받게 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2023년 말 연결기준 7981억원의 부채 총계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023년 말 기준 428.

상당수 건설사들도 '위태' 작년 말부터 '워크아웃신청설'이 나돌던 신동아건설이 새해 벽두인 6일 결국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 즉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도급 순위 58위인 신동아건설이워크아웃졸업 5년만에 다시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마찬가지로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미분양 사태로.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을 졸업한 지 5년만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숨을 죽여온 건설업계는 새해 벽두부터 날라온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이날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에 기업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50위권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워크아웃졸업후 5년여 만에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건설업계가 이를 계기로 한층 더 얼어붙으면서 태영건설과 신세계건설 등으로 불거졌던 건설사 '도미노 부실' 우려도 재점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유동성 우려가.

2019년워크아웃졸업 6년만 시공평가순위 58위의 신동아건설이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19년워크아웃을 졸업한지 6년 만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로써 신동아건설은 2019년 11월워크아웃에서 벗어난 지 5년여 만에 다시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

앞서 신동아건설은 2010년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2019년워크아웃에서 졸업한 뒤 경영 상황이 괜찮았으나 최근 경기가 다시 악화한 데다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 한꺼번에 몰렸다"면서.